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에스더 김 바렛, 영 김 의원에 도전장

LA, 댈러스, 서울에서 배리어스 스몰 파이어스(Various Small Fires: VSF)라는 아트 갤러리를 운영하는 한인 에스더 김 바렛(Esther Kim Varet·사진)이 연방하원 출마를 선언해 주목된다.     7일 아트넷 뉴스에 따르면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주 40지구 연방 하원의원(민주당) 후보로 프로필을 바꾸고 현역인 영 김 의원(공화당)이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곳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40대로 알려진 바렛 관장은 “공화당이 연방 상원과 대법원을 장악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되찾아오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를 견제할 유일한 기회”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예술 업계의 목소리를 무시해왔다”며 “나는 우리가 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처럼 정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집단이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가주 40지구는 민주당원과 공화당원의 비율이 거의 동률”이라며 “민주당이 되찾아올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이를 해낼 수 있는 충분한 추진력을 갖추고 이중 언어를 구사하며 탄탄한 모금 네트워크를 갖춘 한인 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 김 의원은 지난해 선거에서 상대 민주당 후보에 맞서 10%포인트 차로 승리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자신은 한인 1세이며 북한을 탈출한 조부모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나고 자라 텍사스로 이민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사를 전공한 바렛 관장은 예일대학교에서 학사, 컬럼비아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에스더 갤러리 갤러리 대표 한인 에스더 민주당원과 공화당원

2025-01-08

토런스 뮤지엄 국제아트페어 개최

  미국 및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갤러리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아트페어가 열린다.     토런스 아트 뮤지엄은 창작 활동과 작품에 열정이 가득한 갤러리와 작가들을 초청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우스 베이 지역 중심지인 델아모 크로싱 빌딩에서 트라이스트 국제아트페어(TRYST International Art Fair)와 노마드 투(NOMAD II) 팝업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토런스 아트 뮤지엄 측은 “일반 전시장의 개념 및 형식을 넘어선 대안 공간, 델아모 크로싱 빌딩에서 현대미술, 특히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험적이고,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라이스트 국제아트페어에는 기존 갤러리뿐만 아니라 신진 갤러리들을 포함한 총 64개 갤러리가 초청됐는데 남가주 지역 한인 갤러리 S-갤러리(대표 한귀희), A&T 갤러리도 참여한다. S-갤러리에서는 한석란, 백혜란 작가가 A&T 갤러리에서는 김휘부, 김희옥, 데이비드 장, 이성재 작가가 작품을 출품한다.     할리우드 지역에 운영되고 있는 S-갤러리는 전시홀 5개를 갖춘 총 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최신 복합 문화공간이다.   특히 1만 스퀘어피트 야외 행사장까지 갖추고 있어 미술 전시회는 물론 음악회와 각종 공연 및 야외 행사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S-갤러리는 향후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기 위해 LA 한국문화원에서 16년간전시 담당 큐레이터로 활약했던 최희선 씨를 큐레이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미술대학 출신 건축가이자 예술기획자인 한귀희 S-갤러리 대표는 “그동안 서울대 미대 동문전을 여는 등 한국과 미주에서 활동하는 서울대 출신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왔는데, 앞으로 활동 대상을 더욱 개방하고 영역을 넓혀 한인사회는 물론 할리우드 등 주류 예술계로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주소: 21535 Hawthorne Blvd. Torrance     ▶문의: (310) 618-6388 이은영 기자국제아트페어 토런스 토런스 아트 갤러리 대표 신진 갤러리들

2023-10-2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